국제 일반

부모 잃은 5남매 “저희 한꺼번에 입양해줄 가족 찾아요”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어린 5명의 남매가 한꺼번에 입양될 가정을 찾고 있어 화제가 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캔자스에 사는 다섯 아이들이 새 부모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캔자스주 아동가족국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의 이름은 각각 브래들리(11), 프레스턴(10), 라일라(8), 랜던(6), 올리브(2). 모두 3남 2녀인 아이들의 바람은 뿔뿔이 헤어지지 않고 모두 한 가정에 입양돼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이들의 친부모가 누구인지, 왜 양육을 포기했는지는 법적인 문제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이들의 밝은 표정에는 아픈 과거가 묻어있지는 않다. 국내와 달리 입양이 활발한 미국에서도 5명의 아이들을 한꺼번에 데려올 가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그러나 아이들의 사연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입양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했다. 아동가족국 공보관 테레사 프리드는 "보도 이후 입양과 관련된 메일이 무려 1500통이나 왔다"면서 "이중에는 입양에 적합한 가족도 많아 아이들에게는 매우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동보호국은 입양을 원하는 가족을 대상으로한 심사를 거쳐 다섯 아이들이 함께 거주할 가정을 찾아 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