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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픽!] 싱크로율 200%…어린 시절 사진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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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멜빵바지를 입은 형제는 두번 접은 바지단과 오래된 포즈, 표정으로 어린시절을 흡사하게 표현했다. (사진=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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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들보다 커버린 동생은 그 시절 혼자서 먼 곳을 응시하는 모습까지 재현했다. (사진=보어드판다)


형제자매와 함께 자라면서 쌓인 졸업앨범에는 어린 시절 겪은 최고의 모험, 스튜디오 촬영을 위해 어색하게 연출한 몸짓, 익살스러운 장난, 멍때리는 표정 등 가족들의 다양한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 차라리 잊고 싶을 정도로 당혹스러운 사진들도 많다. 그러나 이런 사진들은 어린 시절 찍었던 사진을 똑같이 흉내내 재촬영하는 새로운 트렌드와 맞물려 웃음과 재미를 주는 중요 요소로 바뀌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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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는 누나와 형보다 작았던 동생이 훌쩍 커버렸다. (사진=보어드판다)


현 추세에 힘입어, 가장 소중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망가진 헤어스타일, 몸에 맞지 않는 의상까지 기꺼이 받아들여 민망하지만 의미있는 가족사진을 재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완벽한 선물이자, 잠깐 동안이지만 다시 어린 아이 처럼 행동할 있게 만들기 때문이다. 물론 덤으로 가족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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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아빠가 한 손으로 거뜬히 들었던 아들, 딸을 이제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사진=보어드판다)


최근 외국 사진 커뮤니티 보어드 판다(Bored Panda)는 가상한 노력이 돋보이는 사진들을 수집해 공개했다. 훌쩍 커버린 형제에게 자라난 턱수염은 감출 수 없지만 그들의 디테일한 표정과 행색만은 마치 시간이 흐르지 않은 것 같다.


과거를 회상하는 재미있고 창조적인 사진들로부터 영감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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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때 작은 상자 안에 쏙 들어갔던 아이에게 이젠 더 큰 상자가 필요한 것 같다. (사진=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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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귀여움은 온데간데 없이 머리카락과 턱수염만 많이 자란 형제. (사진=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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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큰 아이를 어떡하나...(사진=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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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튀김 소품을 이용해 우스꽝스러운 모습 만들기. (사진=보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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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나 지금이나 근육 자랑하는 형제들. (사진=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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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아, 저기봐!’ 이제 형제들이 다 같이 목욕하기에 욕조가 너무 작다. (사진=보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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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모래 장난을 좋아하는 남매. (사진=보어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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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치는 것을 좋아했던 여동생과 오빠. (사진=보어드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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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동생 체구가 너무 작아 우비가 눈을 가렸었는데... (사진=보어드 판다)


사진=보어드판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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