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신비한 그림, 문자 등 ‘문신’ 새겨진 거대 물고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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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문신이 그려진 무게 24kg의 새치류 물고기가 잡혔다. (사진=미러)


온 몸에 난해한 문신을 한 거대 물고기가 필리핀에서 발견돼 사람들 사이에서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필리핀 지역 채널 GNA뉴스는 5일(현지시간) 민다나오섬 미사미스 옥시덴탈주 로페나 자에나 지역의 한 어부에게 잡힌 정체불명의 물고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물고기는 새치류에 속하는 것으로, 몸에는 평범한 비늘 대신 왕관과 방패 문양을 비롯해 뜻을 알 수 없는 문자 등 복잡한 디자인이 새겨져 있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이 물고기를 잡은 어부 조스미오 타노(41)는 매우 놀라서 일반 물고기와의 차이점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을 찍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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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물고기에만 일반 물고기와 확연히 비교되는 선명한 문양들이 찍혀있다. (사진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려고 앞다퉈 GNA공식 사이트에 글을 올렸고, 이미 수천 건의 댓글이 달린 상태다.

사람들이 제기한 가능성 중 하나는 누군가가 물고기에 실제로 문신을 한 후 바다에 다시 던졌다는 것이다. 이에 스티브 클락이란 네티즌은 “아마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나 직물(천)이 물고기의 피부에 눌어붙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그 위에 자국으로 남았을 지 모른다”며 더 그럴듯한 대답을 내놓았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많은 것들이 있다. 특히 광범위한 바다 아래가 더욱 그렇다”며 신의 환생과 같은 신비로운 무언가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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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한 모양이 한데 어우러진 물고기의 외피.(사진=미러)


사진=미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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