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모바일픽!]조각상과 함께…어디까지 찍어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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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의 마스코트를 한 순간에 가해자로 만든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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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 실제 사고현장을 방불케하는 남성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면 한 번씩은 꼭 마주하게 되는 물체가 바로 조각상이다. 사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거리 곳곳에 세워진 조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조각상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이다. 그냥 지나치거나 기념 사진으로 남기기도 한다. 그나마 훼손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반면 해외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와 이미지 업로드 사이트 이머저(imgur)가 8일(현지시간) 공개한 사진들은 마치 얼어붙어있던 조각상에 활기를 부여한 듯 했다. 사진에는 조각상과 함께 셀피를 찍는 포즈를 취하거나, 조각상에게 얻어 맞는 모습 등 익살스러운 순간들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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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 몰래 은글슬쩍 지폐를 건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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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웁스, 어딜 넘봐? / 곰이 여성을 안고 울부짖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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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코구멍을 그대에게, 너 대신 파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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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래? 천사의 행동과 남자의 표정이 절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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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만약 누군가가 당신에게 조각상 근처에서 포즈 취하기가 지루하다고 말한다면, 그 이유는 조각상을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해서다. 조각상들이 마치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이를 보고 떠오르는 생각들, 무한한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면 된다.


무슨 의미인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재미있는 사진들을 한번에 모았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며 사람들이 얼마나 창의적일 수 있는지 실감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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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모 중인 동상, 휴대폰이란 신문물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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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누가 더 빨리 마시나, 맥주 먹기 경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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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는 한 컷을 위해 소품까지 활용한 이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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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포옹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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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나랑 놀자’, ‘너희 둘이 거기서 뭐해?’ 라고 쳐다보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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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내가 도와줄게’ 토끼 조각품을 들어올리려는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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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이제부터 1일, 동상과 사랑에 빠진 꼬마숙녀.


사진=보어드판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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