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꿈의 휴가가 비극으로…패러세일링 하던 남성 추락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몇 분 후 그에게 닥칠 상황도 모른채 핫세가 아내를 향해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호주의 한 유명한 사업가가 태국에서 수상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푸껫 까따 비치에서 패러 세일링에 도전한 남성 로저 존 핫세(70)의 안타까운 죽음을 보도했다.

호주 퍼스 출신의 사업가 핫세와 태국 출신의 부인 붓사봉 통상카는 지난 12일 꿈같은 휴일을 보내기 위해 태국으로 휴가를 떠났다.

패러 세일링에 참여해보고 싶었던 핫세는 자신을 응원하는 아내에게 미소를 지으며 설렘을 표현했다. 구명조끼와 각종 장비를 착용한 후 패러 세일링 직원과 함께 낙하산을 맨 채 해변 위 공중으로 올라갔다.

그러나 핫세가 하늘과 맞닿은지 얼마 안되서 그는 아내와 피서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30m이상 되는 높이에서 추락했다. 긴급 구조대가 핫세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그는 머지 않아 사망 진단을 받았다.

확대보기
▲ 패러 세일링을 하던 핫세가 상공에서 떨어지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이후 패러 세일링에 함께 한 직원과 보트 작동자는 체포됐고 핫세를 사망에 이르게 한 죄로 기소됐다. 패러 세일러 비행자 렁그로즈(38)와 선장 몬티엔(45)은 경찰에 핫세가 우연히 호크를 끌어 당겼고 이로 인해 그가 매고 있던 벨트가 풀려 바다로 떨어졌다고 진술했다.

경찰관들은 핫세의 몸에 붉은 흔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물에 부딪친 것 같다면서도 그 충격으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 익사한 것인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사건을 조사중이라고만 밝혔다.

확대보기
▲ 패러 세일링 직원들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쳐)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60년간 미성년자 89명 성폭행, 어떻게 가능했나…‘최악의
  • “‘심장병’ 걸린 中 J-35 전투기, 작전시간 고작 7분”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콘돔 1만개 배포했는데…선수촌 일부 통 벌써 ‘텅’
  • 日 그라비아 모델, 국회의원 당선 ‘이변’…10선 의원 꺾은
  • 격추 논란에도…인도, 라팔 114대 53조원 사업 승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