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월드피플+] “부모님 고마워요”…유치원·대학 첫날 아빠와 아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얼마 전 한 트위터 계정(@TheOnlyCharlesB)에 아버지와 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전 미국인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텍사스에 사는 브로크만 가족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일제히 전했다.

무려 30만에 육박하는 '좋아요'를 기록한 화제의 사진 속 주인공은 아들 찰스 브로크만 III과 아버지 찰스 브로크만 주니어다. 공개된 두장의 사진 속에서 왼쪽은 4살 시절 찰스가 유치원에 첫 등교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오른쪽은 이제는 17살이 된 찰스가 얼마 전 대학 기숙사에 들어가는 첫날을 촬영한 것이다. 13년의 세월에도 아버지의 뒷모습은 여전히 변한 것이 없지만 아들은 이제 몰라보게 달라졌다.

아들 찰스는 이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유치원과 대학에 들어가는 첫날이다. 고마워요 아빠"라고 썼다. 특히 미국인들에게 큰 감동을 안긴 것은 부모님이 준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담히 풀어냈기 때문이다.

확대보기


찰스는 "지금까지 내가 하고자 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지원해 준 부모님의 존재는 나에게 축복이었다"면서 "부모님의 사랑이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예나 지금이나 부모님은 학교가는 첫날 선생님 말씀 잘듣고 말썽피우지 말라고 당부한다"며 웃었다.

보도에 따르면 찰스는 잘나가는 주니어 육상선수로 미시시피 주립대에 진학했으며 올림픽 무대를 꿈꾸고 있다. 물론 이 또한 항상 아들이 뛰는 경기장을 찾아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부모의 사랑이 컸다.

아빠 브로크만 주니어는 "잘 자라준 아들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평소에도 아들이 사랑과 감사의 표현을 자주하기 때문에 이번 글이 놀랍지는 않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