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나치 완장차고 거리걷던 백인남성, 흑인에게 ‘KO’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나치문양인 ‘스와스티카’(Swastika) 완장을 차고 거리를 다니던 백인 남자가 한 시민의 심판(?)을 받았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시애틀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17일 일요일 오후 시애틀 시내에서 벌어진 싸움을 일제히 전했다.

트위터 등 현지 SNS를 통해 먼저 알려진 이 사건의 주인공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백인 남자와 흑인 남자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백인 남자는 검은색 자켓에 나치의 스와스티카 완장을 차고 시내를 활보했다. 곧 나치즘을 숭배하는 백인우월주의자라고 스스로 광고하고 다닌 셈이다.

이같은 그의 모습은 트위터에 속보처럼 전해졌으며 급기야 한 흑인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 트위터 상에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것은 한 시민이 촬영한 두 사람의 싸움 영상이다. 영상을 보면 흑인은 백인 남성을 주먹 한방으로 기절시켰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트위터 등 SNS 이용자들은 "사건 당시 백인 남성이 버스를 타려던 흑인에게 먼저 시비를 걸었다"면서 "강펀치를 맞고 바닥에 쓰러진 백인은 한동안 충격으로 일어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사건 조사에 나선 시애틀 경찰은 "신고 후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문제의 백인 남자를 발견했다"면서 "그는 완장을 떼고는 아무말 없이 총총히 사라졌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60년간 미성년자 89명 성폭행, 어떻게 가능했나…‘최악의
  • “‘심장병’ 걸린 中 J-35 전투기, 작전시간 고작 7분”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콘돔 1만개 배포했는데…선수촌 일부 통 벌써 ‘텅’
  • 日 그라비아 모델, 국회의원 당선 ‘이변’…10선 의원 꺾은
  • 격추 논란에도…인도, 라팔 114대 53조원 사업 승인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