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누가 사려나?…팬티 다 보이는 청바지 출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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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가랑이 부분이 완전히 뚫려 팬티가 고스란히 보이는 청바지를 10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겠는가. 영국에서 나온 한 청바지가 지나치게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영국 데일리스타와 메트로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가랑이 부분이 전혀 없는 기괴한 청바지를 만든 한 회사와 이를 판매하고 있는 한 온라인 쇼핑몰이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블랙 라벨 섑스’(Black Label Chaps)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이 청바지는 이름 그대로 카우보이들이 바지 위에 덧입는 바지처럼 생겼다. 그런데 이 청바지를 착용한 여성 모델은 바지 속에 검은색 팬티만 입고 있어 엉덩이와 허벅지가 고스란히 노출된다.

청바지를 만든 영국 패션 브랜드 ‘더 래그드 프리스트’는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해당 제품을 완전히 삭제했지만, 영국 SPA브랜드 아소스(ASOS)는 여전히 해당 제품을 75파운드에 판매하고 있어 논란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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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논란은 현지 패션 블로거 릴리 멜로즈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청바지 사진을 처음 게시한 뒤부터 시작됐다. 그녀는 사진과 함께 “그런데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올해 옷들은 왜 이래? 누가 ‘그래 이건 다음에 크게 유행할 거다!’고 생각한 것처럼”이라는 글을 남겼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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