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中 시골 농민에게 호화 별장 45동 선물한 ‘통 큰 사장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시골 마을에 호화 별장 45동을 지어 농민들에게 무료로 선물한 ‘통 큰 사장님’의 사연이 큰 화제다.

최근 중국 광동성 우촨시(吴川市)의 탕주이진(塘缀镇)의 한 시골 마을의 사업가 양송(杨松) 씨는 8000만 위안(137억 원)을 들여 45채의 별장을 세웠다. 그는 한 채당 100만 위안(1억7000만 원)이 넘는 호화별장을 이 지역 주민들에게 한 푼도 받지 않고, 선물했다고 토우티아오신원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 전했다.

그는 지난해 초 ‘새로운 사회주의 농촌’을 건설하라는 정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선두에 나서서 계획을 세워 진행했다. 낙후한 건물을 철거하는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 같은 ‘통 큰 자선’을 베풀게 된 것이다.

그는 선전의 한 건축그룹 회장으로 알려졌다. 별장 외에 문화광장, 생태림, 오수처리 시스템, 생태풍경 저수지 등을 조성하는 데 1억 위안(171억 원)이 넘는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160명가량이 사는 작은 마을은 주택과 인프라 설비가 낙후된 곳이었지만, 지금은 깔끔한 별장 45동과 주변 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면서 멋진 보금자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시공을 마친 별장에 주민들은 속속들이 입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면서 “이렇게 아름다운 집에서 살게 될 줄은 꿈도 못 꿨다”고 감격해 했다.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