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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픽!] ‘나 이제 집에 가도 돼?’ 쇼핑에 끌려와 지친 남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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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몰 한편에 마련된 의자에서 아내가 맡기고 간 가방에 얼굴을 파묻고 잠든 남성.


남성들 대부분은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가게에 끌려다녀야 하는 순간이 온다.

영국 온라인 미디어 디플리는 12일(현지시간) 쇼핑 중인 '반쪽'을 기다리느라 기진맥진한 남성들의 재미있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아내 혹은 여자친구가 무엇을 살지 결정하는 사이 꾸벅꾸벅 졸고있는 남편의 모습, 기다리느라 싫증난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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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매장에서 한 남성이 아내의 가방을 어깨에 메고 앉은채로 졸고 있다.


쇼핑백을 하나씩 들고 특정 장소에 나란히 앉아 자신의 연인을 끈기있게 기다리는 남성들이 있는 반면, 일부 좌절한 이들은 다른 대안이 없어 집에 가도 된다는 허락을 받을 때까지 바닥에 주저 앉아 기다리는 중이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는 남편을 절대 쇼핑에 데려가지 않는다. 혼자가는 편이 모두에게 이득이다”라거나 “쇼핑하러 갈 때 난 아내 손을 잡는 것을 좋아한다. 낭만적이어서가 아니라 그 편이 경제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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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속옷매장 한 편에서 둥글게 앉아 쇼핑중인 연인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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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아무 것도 없음을 깨달은 남편의 묵언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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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나도 오래 기다려서 눈물이 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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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쇼핑 여행에 지쳐 가게 한가운데 주저 앉아버린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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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친 남친은 아예 반쯤 드러누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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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느라 싫증이 나서 셀카도 찍어보지만 배경으로 찍힌 남성들도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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