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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픽!] “엄마 같이 가요” 아기 북극곰의 ‘첫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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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같이 가요” 아기 북극곰의 ‘첫 외출’(AFP / 연합뉴스)


새끼 북극곰 한 마리가 생애 첫 외출을 즐기는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끈다.

13일(현지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 있는 줌 ‘에르레브니스벨트’ 동물원에서 생후 18주 된 암컷 북극곰 나누크는 어미와 함께 실내 포육실에서 처음 실외 울타리로 나와 처음 야외 산책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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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어미 곰과 함꼐 첫 외출을 준비하고 있다.(EPA / 연합뉴스)


이날 나누크는 실외 울타리 곳곳을 탐방하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어미의 시범에 따라 처음으로 물놀이까지 체험했다. 나누크는 북극곰답게 금세 물과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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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뒤를 돌아보고 있는 모습이다.(EPA / 연합뉴스)


나누크는 지난해 12월 4일 같은 동물원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몸무게는 약 22㎏으로 건강하다. 당시 함께 태어난 새끼 두 마리는 안타깝게도 이틀만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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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어미와 물놀이를 하기 전 물 맛을 보고 있다.(AP / 연합뉴스)


나누크라는 이름은 이우이트족 언어로 북극곰이나 곰들의 지배자라는 뜻이 있다. 이 이름은 동물원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된 투표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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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생애 첫 수영을 즐기고 있다.(AFP / 연합뉴스)


한편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극곰을 적색목록에서 멸종위기종에 속하는 취약종(VU·Vulnerable)으로 분류한다. 이는 멸종위기종에서 가장 낮은 등급으로, 아직 위기종(EN·Endangered)과 위급종(CR·Critically Endangered)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야생에서 절멸 위기에 처할 가능성이 큰 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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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물놀이 중 물밖을 내다보고 있다.(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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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트가 물놀이 중 물밖을 내다보고 있다.(AFP / 연합뉴스)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기후변화로 인해 빙하가 녹고 있는 점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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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북극곰 나누크가 관람객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AFP /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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