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애니멀 픽!] 팔로워 14만2000명 ‘스타 개(犬)’ 정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의 반겨련 ‘로스코 해밀튼’(출처=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의 반겨련 ‘로스코 해밀튼’(출처=인스타그램)


확대보기
▲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의 반겨련 ‘로스코 해밀튼’(출처=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서 14만 2000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자랑하며, 하루 모델료로 700달러(한화 78만원)를 받는 ‘인기견’이 있다. 바로 세계적인 카레이서 루이스 해밀턴의 반려견 로스코 해밀턴이다.

유명 포뮬러원 스타를 주인으로 둔 로스코는 주인을 따라 전 세계를 끊임없이 여행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운 좋은 불독(불도그) 중 하나다. 세계여행을 할 때에는 반드시 전용기를 이용하고, 평범한 사람은 평생 한 번 보기 힘든 유명인을 쉴 새 없이 만난다.

최근 로스코가 더욱 주목을 받은 것은 모델로 ‘데뷔’하면서다. 해밀튼은 최근 “로스코가 모델 에이전시의 오디션을 본 뒤 모델로 나서게 됐다”면서 “북독 모델이 필요하다는 에이전시의 소식에 오디션을 봤으며 10~15마리의 개와 모델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고 밝혔다.

로스코는 주인인 루이스 해밀턴과는 별도의 인스타그램을 가지고 있다. 물론 이 계정은 루이스 해밀턴의 또 다른 불독 반려견인 코코와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두 불독의 럭셔리한 일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비록 코코의 사진이 함께 게시되긴 하지만, 개의 사진을 올리는 이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14만 2000명에 달한다.

한편 루이스 해밀튼은 공식 석상에서 여러 차례 로스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해밀튼에 따르면 수컷인 로스코는 반려견의 생식기능을 제거하는 중성화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이전 주인의 뜻에 따라 정자를 채취해 냉동해 뒀다.


루이스 해밀튼은 “나중에 내가 은퇴하고 가족을 꾸린 후에도 (냉동 정자를 이용해) 더 많은 로스코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男 8명이 남편 앞에서 아내 집단 강간…신혼부부에게 벌어진
  • ‘회사 내 성관계’ 동영상 수백개 유출…결국 정부가 나섰다
  • (속보)충격적 팀킬…“북한군, 전투서 러시아군 향해 총격”
  • 북한군 파병 진짜 이유?…“러軍 하루 평균 사상자 1500명
  • 사망한 시신 옮기다 어머니라는 걸 알게 된 구급대원…당시 상
  • 이란 대학 캠퍼스서 “속옷 시위” 벌인 여대생 체포
  • 세계서 가장 큰 뱀은 무엇? 길이·무게로 나눠 보니…
  • 5년 후 지구로 돌진하는 소행성 ‘아포피스’…지구 중력에 산
  • 목에 낫 꽂힌 ‘뱀파이어 유골’ 정체 밝혀졌다…생전 모습 복
  • 이집트 피라미드 꼭대기서 발견된 미스터리 ‘개’…정체 밝혀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