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세계 유일 ‘세쌍둥이 판다’ 4번째 생일상 받았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4년 전인 지난 2014년 7월 29일.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창룽 동물원에서 세쌍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태어나 세상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판다가 그것도 세쌍둥이로 태어나는 것은 극히 이례적으로, 오래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비웃듯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다.

지난 29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존하는 유일한 세쌍둥이 판다가 동물원 관계자들의 축복 속에 4번째 생일상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4년 전에 비해 몰라보게 쑥 자란 판다들의 이름은 각각 암컷인 ‘멍멍’, 수컷인 ‘솨이솨이’와 ‘쿠쿠’.

확대보기


담당 사육사인 첸슈칭은 "솨이솨이는 대식가이며 쿠쿠는 버릇이 없지만 멍멍의 경우 매우 조용한 성격"이라면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사람나이로 치면 14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지금은 동물원을 넘어 중국 전역의 큰 사랑을 받고있는 세쌍둥이 판다지만 사실 태어날 당시만 해도 오래살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사육사는 "판다는 번식률이 극히 낮아 세쌍둥이로 태어났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면서 "세쌍둥이 판다의 경우 대부분 사산되거나 태어난 이후에도 며칠 못가 죽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쌍둥이 판다는 태어난 직후 곧장 인큐베이터로 사육사의 보호를 받았고 생후 100일이 넘어서야 어미품에 안겼다"면서 "건강하게 자라주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큰 기쁨"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돈 냈는데 군함 미사일 못 받았다…말레이, 한국 해성으로 빈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러 제트 추진 드론 ‘게란-4’ 뜯어보니…미국과 중국 등 서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처제와 불륜한 남편…알고 보니 아내가 놓은 덫이었다
  • “하루 6000발 필요해”…젤렌스키, 이번엔 F-16용 20
  • “한국에 돈 갚을게, 대신 6개월 후에”…‘수천억 미지급’
  • 美 육군, 한국 K9 더 들인다…‘바퀴 달린 자주포’ 6대
  • “6개월간 성관계 피한 남편” 외도 의심했는데…원인은 ‘반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