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콜릿으로 만든 작은 별장…하루 숙박비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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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콜릿 별장 전경.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과자 집을 연상하게 하는 식용 초콜릿으로 만든 작은 별장이 실제로 공개돼 화제다.



28일(현지시간) 미국 ABC, 스페인 일간 엘문도 등 외신은 프랑스 파리 교외의 오드센 주 세브르시 국립 도자기 박물관 정원의 유리 집 ‘오랑주리 에페메르’(L’Orangerie Ephémère) 안에 있는 초콜릿 별장을 소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숙박 예약 사이트인 부킹닷컴은 프랑스의 초콜릿 장인 장뤽 데클루조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초콜릿 별장을 만들었다.

▲ 별장 내부.



초콜릿 1.5톤을 들여 만든 별장의 크기는 18.6m²(약 6평)으로 최대 4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별장의 벽과 지붕에서부터 침대, 벽난로, 서랍장, 시계, 컵, 책을 비롯한 소품들. 심지어 샹들리에도 모두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 별장 밖에는 화이트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으로 조성한 연못과 화단도 있다.

▲ 모든 것이 다 초콜릿으로 만들어졌다.



초콜릿 별장을 디자인한 장뤽 데클루조는 “생각지도 못했던 실물 크기의 초콜릿 별장을 만듦으로써 초콜릿에 대한 나의 열정을 발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사람들이 달콤하고 독특한 별장에서 머무는 흔치 않은 기회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당 별장에서 하룻밤 머무는 금액은 50유로(약 6만 4000원)이며, 오는 5일과 6일 중 하루를 골라 숙박할 수 있다. 숙박 예약을 한 사람들은 장뤽 데클루조와 함께하는 특별한 초콜릿 수업도 참여가능하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19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숙박 예약이 진행됐으며, 아쉽게도 이미 모두 매진된 상태다.

사진=뉴욕데일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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