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남친에게 약혼반지 받은 여친 손에 숨겨진 비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마치 ‘우리 약혼했어요’를 말해주는 사진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였다.


청혼을 계획 중인 남성에게 고려해야할 세부 사항들이 많지만 청혼을 받는 연인의 손톱 상태까지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호주 멜버른 출신의 여성이 하필 손톱 상태가 엉망일 때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고, 그 순간을 재치 있게 모면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사촌 제나가 자신의 트위터(@goodgaljenjen)에 올린 첫번째 사진에는 빨간색 매니큐어와 함께 빛나는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손이 등장했다. 손 너머로는 입맞춤을 하고 있는 당사자들의 모습이 있었다.

자칫 완벽한 약혼 순간을 발표하는 듯 보였지만 현장에서의 뒷이야기가 두 번째 사진으로 인해 밝혀졌다. 바로 반지를 낀 손의 주인이 여성과 함께 있던 사촌 제나였던 것이다.

확대보기
▲ 자신의 손을 기꺼이 빌려줌으로써 두 사람을 축복한 제나.


제나는 “사촌이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손톱 손질을 하지 않았다. 참 웃기기도 했다”며 자신의 손을 빌려주게 된 사연을 전했다. 청혼을 받아 기쁜 순간에도 여자 친구는 정리되지 않은 손톱 생각뿐이었다.

결국 제나는 무릎을 꿇고 자신의 한 쪽 손을 커플에게 뻗었고, 반대쪽 손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을 촬영했다. 제나가 올린 사진은 지금까지 21만 건 넘게 공유됐고, 88만 명 이상의 사람들로부터 ‘좋아요’를 받았다.

많은 사람들은 “첫 번째 사진을 처음 보았을 때,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제나의 재빨랐던 대처법을 칭찬했고, 일부는 “청혼을 준비하는 남성들은 여자 친구의 손이 반지를 받을 만한 상태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트위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잡으려던 韓 FA-50, 美 로켓에 발목…폴란드가 골머
  • 천무 샀던 폴란드, 이번엔 韓 탄도미사일까지…사거리 290㎞
  • 이러니 폴란드 안절부절…“푸틴, 국경 코앞에 ‘초대형 레이더
  • 러시아 코앞에 韓 K2 전차 또 배치…폴란드가 서두르는 이유
  • 푸틴, ‘삼전·하이닉스’ 사들일까…“병행수입 검토, 데이터센
  • 美 하이마스 대신 韓 천무 택한 노르웨이…러 핵심부대도 사정
  • 中 드론, 이 정도였나…“가격은 3분의 1, 성능은 2배”
  • “‘강제 성관계’ 상황극 좋아해”…경찰의 충격적인 이중생활에
  • 불륜 끊겠다더니 이틀 만에 연락…2주 뒤 숙박업소 간 남편
  • “이란군, ‘여성 성매매 조직’으로 전쟁 자금 번다”…충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