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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는 자동차 플라잉카, 테스트 중 활주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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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는 자동차로 불리는 플라잉카(Flying car)가 테스트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테스트 중이던 플라잉카가 이륙 직후 추락해 타고있던 조종사가 중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후 1시 15분 경으로 이날 플라잉카 한대가 테스트를 위해 미시간 주에 위치한 윌로 런 공항 활주로에 올랐다. 사고 기종은 신생 스타트업 회사인 디트로이트 플라잉카가 개발한 플라잉카인 W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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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공동창업자이자 조종사인 산제이 달이 WD-1을 몰고 활주로를 날아올랐다가 곧바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직후 조종사는 인근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현재는 의식을 찾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회사 측 대변인은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며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추락하기는 했지만 기대했던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준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추락한 WD-1는 동체가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날개를 쫙펴면 8m 정도다. 자동차와 비행기로 총 643㎞를 달리거나 날 수 있으며 하늘에서는 시속 201㎞로 비행할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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