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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보다] 여기는 소행성 베누…오시리스-렉스, 생생한 표면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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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행성 베누 북반구의 와이드 앵글 이미지(왼쪽), 2장의 클로즈업 이미지. NASA/Goddard/University of Arizona
태양계 형성의 비밀을 풀기위해 탐사 중인 오시리스-렉스(OSIRIS-REx)가 소행성 ‘베누’(Bennu·1999 RQ36)의 생생한 표면 모습을 촬영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시리스-렉스가 베누 표면 기준 1.8㎞ 거리에서 촬영한 베누 북반구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5일 오시리스-렉스가 촬영한 것으로 와이드 앵글 이미지(사진 왼쪽)와 두장의 클로즈업(사진 오른쪽) 이미지를 담고있다. 먼저 180m 정도의 넓이를 담아낸 와이드 앵글 이미지에는 약간 큰 바위들과 표토(表土)들이 마치 눈앞에서 촬영한듯 생생히 보인다. 또 두장의 클로즈업 이미지는 그 부분을 더욱 자세히 보여주는데 사진 위쪽 길게 서있는 바위의 크기는 15m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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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리스-렉스가 베누와 80km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만든 이미지. 사진=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University of Arizona
지난해 12월 초 오시리스-렉스는 베누에 도착해 현재 그 궤도를 진입해 비행 중이다. 소행성 베누는 지름이 500m 정도의 작은 소행성으로, 지구에서 1억 3000만㎞ 떨어진 곳에서 태양 궤도를 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소행성이 태양계의 형성과 진화, 더 나아가 생명의 기원인 유기물의 출처에 대한 정보까지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특히 오시리스-렉스는 기존의 탐사선과는 달리 표면까지 하강해 로봇팔을 쭉 뻗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올 예정이다. 2020년에는 표면의 샘플을 60g이상 채취하며 이듬해에는 다시 지구로 귀환한다. 지구 도착은 2023년 9월로 샘플을 담은 캡슐은 낙하산을 이용해 미국 유타 주에 떨어진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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