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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일본] 日 군마현 여자고교서 태아 등 실제 인체표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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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자고등학교에서 실제 인골을 사용한 인체표본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있다. 지난 19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언론은 군마현(群馬県) 여자 고등학교의 생물실 및 가정과 교실에서 실제 태아와 인골, 신장의 인체표본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군마현(群馬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기류여자고등학교(桐生女子高)를 약 40년 전 졸업한 여성으로부터 ‘자신이 재적하고 있을 당시 가정과 교실에 태아의 표본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조사에 착수한 교육위원회는 실제로 기류여고 가정과 교실 선반에서 천으로 덮여있던 태아가 들어있는 포르말린 표본 5병을 발견했다. 이 표본들을 확인한 후 교육위원회는 모든 현립학교에 이와 비슷한 표본이 있는지 조사했으며 그 결과 다카사키여자고등학교(高崎女子高) 생물실에서도 혀와 후두 등 인체표본이 들어있는 포르말린 표본 1병과 신장이 들어있는 표본 1병이 발견됐다.

교육위원회 측은 "발견된 인체표본을 현 경찰에 보내 정밀 조사한 결과 태아는 실제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신원확인은 물론 어떻게 인체표본이 학교에 유입될 수 있었는지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강보윤 도쿄(일본) 통신원 lucete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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