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픽!

[애니멀 픽!] 엄마랑 ‘첫 외출’ 나선 아기 북극곰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생애 첫 외출에 나선 귀여운 새끼 북극곰 두 마리가 운 좋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버지니아주(州) 노퍽 출신 사진작가 빈스 번턴은 최근 캐나다의 한 지역에서 어미 북극곰과 함께 은신처에서 처음 나온 새끼 곰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사진을 보면 새끼 곰들이 지닌 순백의 털은 여전히 많은 눈이 쌓인 이곳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데 이런 보호색은 인간이나 다른 곰들의 눈에도 잘 띄지 않아 이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여준다.

흥미롭게도 이들 곰 가족은 어딘가로 먼 길을 가면서도 중간에 수시로 쉬는 모습을 보였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이에 대해 작가는 “새끼 곰들이 매우 어려 가던 길을 자주 멈추고 쉬어야만 한다. 어미는 쉬는 동안 새끼들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때때로 젖을 먹였다”면서 “쉬는 동안 잠들었다가 깬 새끼들과 놀아주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북극곰은 보통 25년부터 30년까지 살며 생후 3~4년이면 성숙한다.

암컷은 2년에 1회 번식하는 데 4~5월 중 짝짓기를 해서 12월 하순부터 1월 사이 눈 속에 깊게 판 구멍에다 한두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구멍은 눈으로 덮으므로 작은 공기구멍만 있을 뿐이다.

거기서 암컷은 3~4월이 될 때까지 홀로 새끼들을 키운다. 어미가 아무것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출산 전 원래 몸무게의 두 배까지 불린 지방 덕분이다.

이들 곰은 번식기 이외에는 단독 생활하며 헤엄도 잘 친다. 먹이는 바다표범과 물고기, 바닷새 그리고 순록 등이며, 여름에는 나무 열매(포도, 머루, 다래)나 해초 등도 먹는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사진=빈스 번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