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 강화도에 있는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의 외부는 한옥 양식으로,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 현존 최고(最古), 용머리 팔작지붕, 단청된 서까래, 연꽃무늬 성당
강화도에서만, 그리고 강화도이기 때문에 가능한 역사의 흔적일까? 성당이라 불리지만 외양은 영락없이 국보급 사찰 대웅전의 그것과 비슷하다. 강화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 위 한옥 건물 한 채.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방주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하는 한옥 담장이 길게 뻗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