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상상조차 하기 싫은 이런 상황이 최근 실제로 벌어진 모양이다.
다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 안에서 비즈니스석에 앉아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이런 행동을 했다.
그 모습을 어느 정도 떨어진 자리에 앉아있던 한 승객이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갑자기 한 남성이 전기 면도기를 꺼내 머리를 깍기 시작했다”는 짧막한 설명과 함께 공개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이에 따라 해당 게시물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며 순식간에 확산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두 객실 승무원이 문제의 남성이 머리를 깎는 기이한 행위를 목격했음에도 모른척 지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같은 모습에 많은 네티즌은 문제의 남성보다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승무원들에게 비난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