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폭우 속에 도로로 기어나온 거대 악어…운전자들 ‘깜짝’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美 폭우 속에 도로로 기어나온 거대 악어…운전자들 ‘깜짝’
미국의 한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져 물이 불어나자 커다란 악어 한 마리가 도로 위로 기어 나와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플로리다주(州) 파이넬러스파크에 있는 교차로 위에 커다란 악어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냈다.

몸길이 2.4m가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악어는 쏟아지는 빗물에 물이 불어나자 차들이 다니는 도로 위까지 기어 나왔다.

해당 교차로는 건디 블러바드와 그랜드 애비뉴가 만나는 지점으로, 양쪽에서 오가던 차들은 악어 한 마리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꼼짝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주 어류·야생동물보호위원회(FFWCC)는 악어 포획 전문가들을 호출했고, 계약된 한 사냥꾼이 포획해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

확대보기
이날 악어의 출현은 현지인들에게도 꽤 큰 볼거리가 됐다. 당시 도로 근처에는 지역 주민들이 나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저마다 영상을 촬영했다. 이는 당시 도로에 있던 한 차량 운전자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한 게시물을 통해 공개됐다.

로저 라이트라는 이름의 이 남성은 당시 업무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이런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커다란 악어가 내 차 쪽으로 다가와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리다주에서는 67개 모든 카운티 곳곳에 악어가 서식하고 있지만, 심각한 사고는 드물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당국은 핫라인을 구축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로저 라이트/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군함 3척 사이에 해경선까지…中 함대 태평양 진출, 주변국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