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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타 셰프, 대마 재배 혐의로 체포되자 “요리 연구용”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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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유명 셰프 카르멜로 키아라몬테(사진=알리멘티 페디아)
이탈리아의 한 스타 셰프가 대마를 재배한 혐의로 체포됐다.

28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한 유명 요리사 집에서 대마 식물 2개와 인도산 대마꽃 500g이 발견됐다.

카르멜로 키아라몬테라는 이름의 이 50세 남성은 경찰에 대마는 현대 요리의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재료라고 경찰에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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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유명 셰프 집에서 대마 재배 증거가 발견됐다.(사진=카타니아 경찰 제공)
현지 경찰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에트나산 인근 마을 트레카스타그니에 있는 용의자의 자택에서 대마 재배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의 집에서는 대마초가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와인과 올리브, 커피 그리고 참치도 발견됐다.

문제의 남성은 경찰에 자신을 3000년 된 지중해 요리의 자문가라고 밝히면서 집에 있던 대마는 현대 요리의 새로운 맛을 찾기 위한 요리 연구용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항구도시 카타니아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알려진 남성은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자신이 맡았던 ‘부도덕한 조리법과 최음 음식’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요리사는 마약 상습자이자 연금술라라고 말했었다고 이들 외신은 현지 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그는 현재 보석으로 풀려나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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