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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남아] 떠돌이 개 5마리 잔인하게 총살한 男 “딸 물어서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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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남성이 자신의 딸들을 물었다는 이유로 떠돌이 개를 ‘총살’하는데 사용한 총
자신의 딸을 물었다는 이유로 떠돌이 개 5마리를 잔인하게 총살한 말레이시아 남성이 체포됐다.

말레이시아 언론 월드오브버즈는 최근 말레이시아 샤알람시에서는 개 5마리가 잔인하게 죽은 상태로 발견돼 시민들의 공분을 샀다고 전했다.

죽은 개들을 발견한 이는 평소 이들에게 먹이를 주던 한 40대 여성이었다. 그녀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먹이를 주기 위해 개들이 모여 있는 장소를 향했다.

하지만 개 3마리가 코와 귀에 다량의 피를 흘리며 끔찍하게 죽어 있었다.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도 2마리가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초기 수사에서 “독에 중독되어 죽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발표 했지만, 사건의 진실은 훨씬 잔인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 회로(CC) TV 영상을 토대로 40대 남성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수사 이틀 만에 범인 검거에 성공했다.

경찰에 잡힌 남성은 “공기총으로 떠돌이 개들을 죽였다”며 “개들이 7살, 12살 딸의 발을 물어 복수하기 위해 죽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의 차량 트렁크에서 공기총과 탄환을 적발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네티즌들은 “그의 행동이 지나치게 잔인하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월드오브버즈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jongsi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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