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코로나19 환자 회복하자 의료진 ‘흥’ 폭발…댄스파티 영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중치료를 받던 환자가 호전세를 보이자 기쁨의 춤을 추는 캐나다 의료진 동영상 캡쳐


확대보기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캐나다에서 확진환자가 회복세를 보이자 의료진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온타리오의 한 병원의 중환자실에서는 코로나19에 걸린 뒤 인공호흡기로 치료를 받던 환자 한 명이 증세가 호전돼 일반치료실로 옮겨도 좋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 환자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자가호흡을 시작했고, 이 소식을 들은 중환자실 소속 의사와 간호사 10여 명은 한 줄로 서서 춤을 추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11초 분량의 이 짧은 동영상은 해당 병원 SNS에 올라온 뒤 100만 명 이상이 조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해당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의 중환자실 의료진은 환자와 의료진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고 있다”면서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던 환자 한 명이 호전세를 보여 인공호흡기를 제거할 수 있게 됐고, 그 기쁨에 우리는 춤을 췄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14일 기준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2만 7063명, 사망자는 903명으로 집계됐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日 신사서 성관계 맺어 ‘모독’ 혐의로 체포…유럽 남성 결국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5년 뒤 지구로 돌진하는 초대형 소행성, 충돌 예측 결과 공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