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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동남아] 코로나와 싸우는 여의사, 마스크 벗으니 ‘헉’소리 나는 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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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캐롤라인 탄
코로나19 치료에 나선 의료진의 마스크와 가운 뒤에 감춰진 빼어난 미모와 섹시한 몸매가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베트남 매체 징뉴스는 최근 네티즌 사이에 큰 화제가 된 말레이시아의 캐롤라인 탄과 중국의 위안헤롱, 두 여의사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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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의 캐롤라인 탄
캐롤라인 탄은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감염에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올렸다가, 본의 아니게 마스크 뒤에 감춰졌던 미모 때문에 유명해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코로나19의 전염이 두렵긴 하지만, 의사로서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질병과 싸우겠다”면서 “밤낮으로 애쓰는 동료 의료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녀의 경탄할 만한 미모에 반해 그녀의 신상 정보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녀가 의사이면서 동시에 말레이시아의 인기 모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 그녀는 여러 차례 각종 미인 경연대회에 참석해 1등 상을 받은 경력이 있다.

현재 코로나19에 맞서 체력 보강을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아름다움과 재능을 겸비한 그녀가 의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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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위안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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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위안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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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위안헤롱
한편 위안헤롱은 코로나19 치료에 앞장선 ‘아름다운 의사’로 알려지기 전부터 현실판 ‘춘리(Chun li)’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의 여성 캐릭터 춘리와 비슷한 인형 외모에 상•하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지녔기 때문. 이미 인스타그램 팔로워 4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SNS 스타다.

중국 산둥성 칭다오의 의사로 일하는 그녀는 SNS에 중국 병원의 긴박한 상황을 알리며 “나는 의사다. 질병과 싸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또한 코로나19 질병 예방을 위해 10만 위안(한화 172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 임신 4개월을 넘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환자 치료에 피로해지지 않기 위해 매일 운동을 빠뜨리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천사의 얼굴,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 내면과 외면이 아름다운 진정한 여신”이라면서 환호하고 있다.

이종실 호치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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