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美 고층 외벽청소 중 덮친 폭풍우…그네처럼 빙글빙글 공중 사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고층건물 외벽청소를 하던 근로자 2명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 탓에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출처=irena_bessmertnaya 인스타그램
고층건물 외벽청소를 하던 근로자 2명이 갑자기 불어닥친 폭풍우 탓에 공중에 매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미국 CBS뉴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폭풍우가 덮치면서 건물 외벽청소를 하던 근로자들이 리프트에 갇히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확대보기
▲ 출처=irena_bessmertnaya 인스타그램
이날 마이애미 서니 아일즈 비치 앞 리츠칼튼레지던스 외벽청소에 나선 근로자들은 건물 7층 높이에서 폭풍우와 맞닥뜨렸다.

거센 폭풍우에 근로자들이 타고 있던 리프트는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건물 중앙에서 다른 쪽 끝까지 180도를 크게 돌며 왔다 갔다 하는 리프트에는 근로자 2명이 타고 있었다.

20분간 공중에서 빙글빙글 그네처럼 흔들리는 리프트에서 근로자들은 추락의 공포와 싸워야만 했다. 다행히 바람이 잦아들면서 서서히 멈췄고 한쪽 끝에 매달려 있던 근로자가 리프트 중앙으로 기어가 다른 동료를 향해 이동했다.

확대보기
▲ 출처=irena_bessmertnaya 인스타그램
현지언론은 폭우를 동반한 강풍으로 공중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근로자들이 바람이 멈춘 틈을 타 건물 안으로 이동해 목숨을 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마이애미 해안에는 시속 75㎞의 강풍이 불어닥쳤으며, 근로자들은 폭풍우가 다가오는 것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F-35 벗어나겠다더니”…프랑스·독일 175조 전투기 좌초
  • “한국은 美 군함 만들지 마!”…우려가 현실로, 내부 반발
  • “북한 막겠다는데 왜 중국을?”…한국 핵잠수함 끌어들인 일본
  • “1조원 넘게 깎아줬는데”…인도네시아, KF-21 시제기 인
  • “잠결에 성관계 후 기억 못 해”…여친과 다툰 20대 男의
  • “F-35 몰아도 못 번다”…전투기 조종사 떠나는 이유
  • 성관계, 이런 장점도 있다고?…“감기·독감 예방 등 면역력에
  • “KF-21보다 먼저 적진 뚫는다”…한국 무인 전투기, 공중
  • 5년 키운 아이, 친자 아니었다…‘외도 아니라는’ 아내의 항
  • “몇 명과 성관계 가져봤어?” 물었더니…전문가도 놀란 진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