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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달러 美 복권 당첨자, 3년 만에 또 400만 달러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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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만 달러 美 복권 당첨자, 3년 만에 또 400만 달러 당첨
3년 전 복권을 구매해 400만 달러(약 48억 원)라는 거액에 당첨된 중년 남성이 또다시 같은 금액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을 누리게 된 사연이 세상에 공개됐다.

미국 CNN 등 현지 매체는 27일(현지시간) 얼마 전 3년 만에 4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또 당첨된 한 중년 남성을 소개했다.

미시간주(州) 사우스 록우드에 사는 마크 클라크(50)는 두 번째 거액 복권 당첨 소감으로 “몇백만 달러짜리 복권에 두번이나 당첨되리라고는 상상조차 못했다"면서 “지금 내 기분을 정확히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클라크의 행운은 3년 전 시작됐다. 당시 그는 같은 주 허드슨에 있는 한 주유소로 휘발유를 운송하는 트럭 운전기사 일을 하고 있었다. 그날 그는 해당 주유소에서 즉석 복권 한 장을 샀는데 놀랍게도 이 복권이 무려 400만 달러에 당첨됐다. 이후 그는 은퇴했으며 지금까지 부모를 모시고 살며 조용히 풍족한 노후를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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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 클라크가 3년 전과 최근 각각 당첨된 400만 달러짜리 복권의 실제 모습.
그러던 최근 그는 또다시 즉석 복권 한 장을 구매했고, 이번에도 400만 달러에 당첨됐다.

그는 미시간 복권협회와의 당첨자 인터뷰에서 “10년 전 내 아버지가 내게 선물한 동전으로 가게에서 복권을 긁었다. 이번 당첨은 행운의 동전 덕분이었던 것 같다”면서 “아버지는 몸이 아프셔서 1년 전쯤 돌아가셨는데 이번 당첨 사실도 알았다면 크게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난 2년 동안 아버지와 낚시하러 다니던 것처럼 앞으로도 낚시를 계속하면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미시간 복권협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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