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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됐어요”…英 왕실, 생일맞은 조지 왕자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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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장남 조지 왕자가 22일(현지시간) 7세 생일을 맞았다.

이날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은 조지 왕자의 7세 생일 소식을 전하며 켄싱턴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2장의 사진을 보도했다.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있는 조지 왕자의 모습이 인상적인 이 사진은 그의 엄마인 미들턴 왕세손빈이 이달 초 직접 촬영한 것이다.

켄싱턴궁 측은 "케임브리지 공작(윌리엄 왕세손)과 공작부인이 조지 왕자의 7번째 생일을 앞두고 두 장의 사진을 공유하게 돼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 언론에서 가장 주목받는 어린이인 조지 왕자는 2013년 7월 22일 런던 시내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다.

이제 막 7살이 된 어린 나이지만 조지 왕자는 영국 왕위 계승 서열 상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에 이어 3번째이며 동생인 샬럿 공주는 4위다. 반면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는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후 지난 4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의 한 저택에서 거주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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