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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21대가 땅 속으로 와르르…中 쓰촨성에 대형 싱크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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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난데없이 거대한 크기의 싱크홀이 생겨 차량 수십여 대가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CC(중앙)TV 등 현지언론은 19일 자정 경 쓰촨성(四川省) 이빈(宜賓)시의 한 도로에 갑자기 거대란 구멍이 생겨 차량 21대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보면 사고가 일어나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정도로 비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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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도로가 꺼지면서 주차되어 있던 차량 21대는 물론 나무와 가로등까지 모두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다행히 사고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만약 한 낮에 벌어졌다면 큰 참사로 이어질 뻔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발생한 싱크홀의 크기는 약 500㎡ 정도로 최근 쓰촨성을 강타한 집중호우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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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언론은 "8월 들어 쓰촨성 지역은 집중호우로 인한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현재 전문가들이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로 싱크홀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에도 충칭(重慶)시에서 보도 위를 걷던 두 시민이 갑자기 생긴 싱크홀로 인해 아래로 추락한 바 있다. 다행히 두 여성은 경상을 입는데 그쳤으며 사고 원인을 이례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생긴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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