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나이가 무려 50살… ‘바다의 여왕’으로 불리는 거대 백상아리 발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길이가 무려 5.2m, 몸무게 1600㎏에 달하는 거대한 백상아리가 한 연구팀에 잡혔다.

6일(현지시간) 미국 CNN,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 인근 해안에서 역대 가장 큰 백상아리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나이가 무려 50살로 추정되는 이 백상아리는 암컷으로, 거대한 덩치 때문에 '바다의 여왕'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이 백상아리가 잡힌 것은 연구목적 때문이다. 현지 해양생물을 추적하는 비영리단체인 ‘오서치’(OCEARCH)는 백상아리를 잡아 추적용 태그를 붙인 뒤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고 있다. 새끼를 낳거나 키우는 모습, 이동 경로 등을 통해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상어에게 알맞은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오서치 탐사대장인 크리스 피셔는 "이 백상아리는 아마도 30년 전 처음 새끼를 낳았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수많은 상처가 나있는 피부를 보면 힘들었던 50년 삶의 이야기가 담겨있다"며 놀라워했다. 탐사팀은 이 상어를 북미 지역에 정착한 최초의 원주민인 미크맥족의 언어를 따 '전설적인 현명한 할머니'를 뜻하는 누쿠미(Nukumi)로 명명했다.

한편 악상엇과의 백상아리는 상어 가운데 백상어와 함께 가장 난폭한 종으로 분류되며 영화 ‘조스’로도 잘 알려져있는 상어다. 특히 백상아리는 장수하는 동물로도 유명한데 전문가마다 의견이 갈리지만 최대 60년까지 살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러 미사일 666발 잡았다”…우크라, 이번엔 최신형 F-1
  • 미사일 달라던 우크라 이번엔 ‘20㎜ 탄약’ 수만 발 확보하
  • 中 스텔스기 잡을 수 있을까?…대만 최신형 전투기 F-16V
  • 한국도 핵잠 추진하는데…美 핵잠, 충돌 뒤 5년째 발 묶인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한국 미사일 2000기? 北 핵무기 1발이면 끝…우리가 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