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새해 운 시험하려고 샀다”…호주 20대女, 82억원 복권 1등 당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새해 운 시험하려고 샀다”…호주 20대女, 82억원 복권 1등 당첨(사진=호주 복권협회)
호주에서 한 20대 여성이 새해 전날 밤 발표한 파워볼에서 1등에 당첨돼 2021년을 983만5000호주달러(약 82억7000만 원)를 거머쥔 채 시작하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2일 세븐뉴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새해 전야 파워볼 1등 당첨 복권은 뉴사우스웨일스주 워가워가에 있는 한 복권 판매점에서 나왔다. 당첨 번호는 1, 11, 28, 8, 7, 2, 16으로, 이중 파워볼 숫자는 7이었다.

복권협회 측은 처음에 당첨 복권의 구매자가 등록돼 있지 않아 새해 전날 밤 우승자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일 오전 이 우승자에게서 마침내 연락이 왔다는 것이다.

리베리나라는 지역에 산다는 것만 알려진 이 여성은 “자정이 지난 뒤 친구 몇 명과 함께 있었는데 내 가방에서 뭔가를 찾으려 했을 뿐”이라면서 “그때 내 티켓을 보고 결과가 나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에서 티켓을 확인했는데 얼마를 받았는지 처음에 안 나왔다. 집에 있는 친구에게 확인해야 했다”면서 “당첨금을 알고 나서는 정말 믿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이 티켓은 그녀가 지금까지 세 번째로 구매한 것이다. 그녀는 연말이었기에 새해 운을 시험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복권을 샀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녀는 전날 밤부터 잠을 거의 못 자서 우선 잠부터 좀 자야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당첨금으로 정확히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계획을 세울 것”이라면서 “내가 아는 것은 내 인생이 정말 바뀐다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에서는 복권 당첨금의 세금을 떼지 않는다. 따라서 그녀의 은행 계좌에는 983만5000호주달러라는 당첨금이 100% 입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K9 자주포 300문 더!”…인도, 한국산 무기에 2조 8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화염 뿜으며 로켓 발사…한국서 실사격 나선 美 M270
  • 中 ‘비밀 우주 비행기’ 정체 밝혀졌다…美 정보국, 고화질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