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여기는 중국] “나이가 벼슬이냐” 3년째 70대 노부부 집에 붙은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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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의 현관문에 3년째 욕설이 담긴 쪽지가 나붙어 논란이다.

은퇴 후 상하이 쉬후이구에 정착한 왕 씨 부부의 집에 “나이 먹은 게 벼슬인 줄 아느냐”, “인간부터 되어라”는 등의 욕설이 적힌 쪽지가 붙은 건 지난 2019년 11월 무렵부터였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쪽지를 통해 왕 씨 부부를 비난한 것은 다름 아닌 부인 왕 야오 씨가 평소 연주했던 피아노 소리였다. 아파트 4층에 살고 있는 왕 씨 부부는 은퇴 후 취미 생활로 피아노 한 대를 구매해 평소 여유있는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서 연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욕설이 적힌 쪽지 내용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거친 표현을 담기 시작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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