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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주 관광이네?…스페이스X, 360도 보이는 우주선 유리 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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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우주관광을 떠날 4인과 큐폴라의 모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가 우주선에서 실감나게 밖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창을 공개했다. 최근 스페이스X 측은 우주선에서 지구와 우주를 지켜볼 수 있는 큐폴라(cupola)라는 이름의 유리 돔을 소개했다.  

한번에 한사람씩만 고개를 들고 우주를 볼 수 있는 큐폴라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드래건에 장착된 투명 돔이다. 이 돔을 통해 우주관광객들은 360도 펼쳐지는 환상적인 우주와 지구를 지켜볼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네 인물은 모두 오는 15일(현지시간) 크루드래건을 타고 우주 관광을 떠날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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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돔이 장착된 우주선 크루드래건의 모습
각각의 이름은 열 살 때 골종양을 이겨내고 현재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 병원에서 진료보조원으로 일해온 헤일리 아르세노(29), 애리조나주 지역 전문대학의 과학 강사인 시안 프록터(51), 록히드 마틴사의 데이터 기술자 크리스 셈브로스키(41) 그리고 이번 이벤트를 후원한 시프트 4 페이먼츠 CEO인 자레드 아이작만(38)이 선장을 맡는다.

모두 민간인들로만 승무원이 구성된 것으로, 곧 역사적인 첫 민간 우주여행을 향한 본격적인 첫발이 시작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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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우주관광을 떠날 4인의 모습
인스피레이션 4호로 명명된 이번 임무는 오는 15일 플로리다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팰컨 9호 로켓에 실린 크루드래건을 타고 시작되며 특히 이 모든 과정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들이 탑승할 크루 드래건은 지구 540㎞ 상공의 궤도를 사흘간 비행하게 된다. 이 고도는 허블우주망원경이 배치된 곳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있는 궤도보다 약 120㎞ 높아 명실상부한 우주관광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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