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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쏜 시각장애인 축구선수의 완벽슛…브라질 5연패 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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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도쿄 아오미 얼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5인제 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 티아고 다 실바 선수가 아르헨티나 골문을 향해 슛을 날리고 있다. 이날 브라질은 후반 13분 라이문도 멘데스 선수의 득점으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AFP 연합뉴스
2020 도쿄 패럴림픽 5인제 축구에서 브라질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도쿄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4일 도쿄 아오미 얼반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5인제 축구 결승전에서 브라질이 1대 0으로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대회 11일째였던 4일 아르헨티나와 맞붙은 브라질 5인제 축구 대표팀은 종목 최강국답게 경기 내내 상대를 매섭게 몰아세웠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12개 슈팅 중 유효 슈팅 7개로 아르헨티나 골문을 위협했다. 아르헨티나도 만만치 않았다. 슈팅 4개를 모두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는 활약을 펼치며 브라질을 위협했다.

브라질, 패럴림픽 5인제 축구 5연패 위업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