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캐나다도 화웨이 사용 금지?…中 “두 번 생각하고 행동하라” 경고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캐나다가 중국의 대표적인 통신장비 회사 화웨이 5G 장치에 대해 국내 사용 금지 카드를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영 언론 관찰자망은 최근 캐나다 트뤼도 총리가 자신의 SNS에 공식 게재한 “파이브 아이즈 동맹국들처럼 화웨이의 5G 장치를 캐나다 국내에서 비활성화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문을 인용해 30일 해당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빠르면 몇 주 내에 해당 사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현지 매체들은 캐나다의 대표적인 통신회사인 벨 캐나다와 텔러스 등이 잇따라 화웨이를 제외한 타국의 업체들과 5G 통신장비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