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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길 잃은 아기 코끼리, 가족과 재회 직전 ‘기쁨의 포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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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길 잃은 아기 코끼리, 가족과 재회 직전 ‘기쁨의 포효’ (영상)
길 잃은 새끼 코끼리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미를 비롯한 가족과 재회 직전 기쁨에 겨워 큰 소리로 포효하는 훈훈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델리방송(NDTV)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타밀나두주(州) 무두말라이 국립공원에서 얼마 전 길 잃은 새끼 코끼리가 공원 관리자들에게 발견됐다.

이날 현지 산림청 소속 공원 경비대원들은 우선 겁에 질린 새끼 코끼리를 달랜 뒤 함께 가족을 찾아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 모습은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는데 수프리아 사후 인도 환경산림기후변화부 수석비서관이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사후 비서관은 이 같은 영상을 공유하면서 산림청 관계자들의 노력에 찬사를 보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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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비서관이 공유한 첫 번째 영상에는 새끼 코끼리가 카키색 위장복을 입은 경비대원들을 열심히 따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경비대원 세 명이 앞장 서자 새끼 코끼리는 그중 한 명의 뒤를 바짝 뒤쫓았다. 그뒤에서는 다른 한 경비대원이 새끼 코끼리가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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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도행정직공무원(IAS)은 같은 날 새끼 코끼리가 어미를 비롯한 코끼리 무리와 재회하기 직전의 순간을 담은 두 번째 영상도 공유했다.

거기에는 새끼 코끼리가 약간 경사지고 좁은 진흙 길을 간신히 지나 탁 트인 길로 벗어나 멈춰선 모습이 담겼다. 이는 아마 화면 반대편 쪽에 서 있는 자신의 가족들을 목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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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새끼 코끼리는 기쁨에 겨워 두 차례에 걸쳐 포효하는 소리를 내고 걸음을 재촉하며 뛰다시피했다.

한편 무두말라이 국립공원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이자 호랑이 보호구역이다. 이곳에는 인도 코끼리 외에도 벵골 호랑이와 인도 표범 등 멸종위기에 처한 몇몇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수프리아 사후 IAS/트위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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