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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레이저 무기 시험 발사로 아덴만 해상 목표물 파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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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S 포틀랜드호에 장착된 150kW급 LWSD의 시험 발사 모습
미군이 SF영화에나 등장할 법한 레이저 무기를 현실화하며 실전 배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군사매체 더 드라이브 등 현지언론은 미 해군이 14일 레이저 무기체계 시연기(LWSD)를 시험 발사해 해상 목표물을 파괴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미 해군은 상륙강습함 USS 포틀랜드호에 장착된 150kW급의 LWSD로 아덴만 해상의 목표물을 성공적으로 무력화했다. 미 해군의 이같은 시험 발사는 지난해 5월에도 있었다. 당시 USS 포틀랜드호는 LWSD를 사용해 날아가는 드론을 격추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레이저 공격을 받은 드론은 한동안 불타다 아래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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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미 해군이 영상으로 공개한 USS 포틀랜드호에 장착된 150kW급의 LWSD로 드론을 파괴하는 모습
150kW급의 LWSD는 미 해군의 차세대 레이저 기술로 보트나 로켓 등을 무력화시킬 정도의 위력을 갖고있다.  

이번에 시험발사가 이루어진 아덴만은 우리에게는 2011년 1월 '아덴만의 여명 작전’으로 유명한 곳으로 현재 내전이 진행 중인 예멘에 접해있다. 미 해군은 현재 예멘의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폭탄을 탑재한 무인 보트와 드론 등의 위협으로부터 선박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무기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육·해·공군 모두 레이저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적군의 드론과 박격포탄 그리고 미사일을 멀리서 무력화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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