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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지구 위로 빼꼼…국제우주정거장서 본 새해 첫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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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포착한 새해 첫 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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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새해를 맞아 온 세상이 해돋이를 지켜본 가운데 우주에서도 첫 해는 어김없이 떠올랐다. 지난 2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은 트위터를 통해 흥미로운 사진 4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22년 새해 첫날 ISS에서 본 해돋이를 촬영한 것으로 지상에서 우리가 보는 일출과는 사뭇 다르다.

마치 색색의 물감으로 그려진 아름다운 배경 위로 살짝 얼굴을 내민 태양의 모습이 아름다움을 넘어 경외감마저 주는 것. ISS는 트위터에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ISS 승무원들은 하루에 16번 일출을 본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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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하루에 16번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ISS는 고도 약 350~46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일출과 일몰은 물론 오로라,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곧 ISS에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신년맞이 해돋이를 하루 16번 볼 수 있는 지구촌에 몇 안되는 사람인 셈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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