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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차이로 2021년과 2022년…출생년도 다른 美 쌍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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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 2021년과 2022년 태어난 알프레도와 아이린
미국 캘리포니아의 쌍둥이가 15분 차이로 각각 다른 년도에 태어난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주 살리나스에 위치한 나티비다드 메디컬센터에서 년도가 다른 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쌍둥이 남매인 아들 알프레도와 딸 아이린. 먼저 알프레도는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11시 45분 세상의 빛을 봤다. 이어 15분 후인 2022년 0시 아이린이 태어나면서 둘은 특별하게도 각각 출생년도가 다른 쌍둥이가 됐다.

쌍둥이의 엄마인 파티마 마드리갈은 "2021년과 2022년 연이어 소중한 아이들이 찾아왔으며 쌍둥이지만 생일이 다르다"면서 "두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특별한 쌍둥이를 맞은 의료진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담당 의사인 아나 아브릴 아리아스는 "내 의료 경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출산 중 하나"라면서 "2021년과 2022년 아기들이 안전하게 세상에 나오도록 도와 너무나 기뻤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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