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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약 721m’ 세계서 가장 긴 출렁다리 체코에 생겨…내달 9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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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 약 721m’ 세계서 가장 긴 출렁다리 체코에 생겨…내달 9일 개통
세계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보도 현수교)가 체코에 생겼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체코 보헤미아의 돌니 모라바 마을 근처 동명의 리조트에 세워진 세계 최장 출렁다리가 내달 9일 공식 개통한다.

‘스카이 브릿지 721’라는 출렁다리는 길이가 약 721m나 된다. 현재 세계 최장 출렁다리로 포르투갈에 있는 길이 약 516m의 출렁다리(아루카 516)보다 200m 이상 길다. 개통하면 명실상부 세계 최장 출렁다리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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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의 높이는 최대 95m다. 리조트 측은 다리가 꽤 높이 있어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다리 위에서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다리 너비는 1.2m로 세 사람 정도가 딱 붙지 않은 상태로 함께 걸을 수 있다. 리조트는 “방문객들에게 숨막히는 장관과 흥분을 제공하는 독특한 경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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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므니츠카 계곡을 가로지른다. 방문객들은 해발고도 약 1125m의 슬라므니크 산 중턱 입구에서 다리 위에 올라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입구 근처에는 리조트에서도 인기 있는 높이 55m의 나선형 목조 산책로인 스카이 워크도 있다.

출구는 해발고도 약 1135m의 흘룸 산으로 이어진다. 그곳은 ‘시간의 다리’라는 길이 2㎞의 교육용 자연 산책로로 이어지는 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지역 역사와 자연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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