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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잼 사이언스]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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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내려보며 음료 한 잔…‘우주 열기구’ 이렇게 만든다 / 사진=스페이스 퍼스펙티브
커다란 풍선을 타고 음료 한 잔을 마시며 우주를 여행하는 꿈 같은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 우주관광 스타트업 스페이스 퍼스펙티브가 2024년 첫 상업비행이 예정된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27일(현지시간) “모든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열기구 우주여행은 2년 뒤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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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이미지 / 사진=스페이스 퍼스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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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객실 내부 이미지 / 사진=스페이스 퍼스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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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객실 내부 이미지 / 사진=스페이스 퍼스펙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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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 열기구 ‘스페이스십 넵튠’의 객실 내부 이미지 / 사진=스페이스 퍼스펙티브
우주 열기구는 축구장 크기의 거대 풍선에 둥근 캡슐형 객실이 매달린 형태다. 조종사 1명과 승객 8명이 탑승하는 객실 안에는 안락한 좌석과 화장실, 음료바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파노라마 창문을 통해 우주의 광활함을 보고 즐길 수도 있다. 좌석마다 배치된 양방향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구를 확대 또는 축소해서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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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퍼스펙티브는 다른 우주여행 경쟁사와 몇 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다.

우주 열기구는 고도 30㎞의 성층권까지 올라간다. 성층권에서는 무중력 체험은 할 수 없지만, 지구를 포함한 우주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여행 시간은 상승과 하강 각 2시간을 포함해 총 6시간이다.

반면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괴짜 억만장자이자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이 제공하는 우주여행은 성층권보다 높은 중간권(30~80㎞)이상을 여행한다. 다만 여행시간은 11분과 2시간 30분으로 짧다.

우주 열기구는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음식을 먹는 것도 가능하다.

우주 열기구의 경쟁력은 비교적 저렴한 비용이다. 우주여행 티켓 한 장 가격은 12만 5000달러(약 1억 6000만원)로, 버진 갤럭틱의 47만 5000달러(약 6억원)나 블루 오리진의 2800만 달러(약 365억원·경매 낙찰 방식)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다. 티켓은 약 900장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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