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애들이나 타는’ 물건을 다 큰 어른이 ‘제대로 타는’ 동영상이 UCC 사이트를 통해 소개됐다.
이 동영상은 한 남자의 화려한 스케이트 보드 묘기들을 담고 있다. 잘 편집된 영상에 흥겨운 음악과 스케이드 보드 특유의 ‘철컥’하는 마찰음이 경쾌함을 더한다. 현란한 기술을 쉽게 구사하는 모습은 보는 이도 금방 할 수 있을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동영상의 주인공은 세계적인 스케이트 보더 ‘로드니 뮬런’. X-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 ‘스케이트 보드의 신’으로 통하는 그는 촬영 동영상마다 화제가 되는 스타다. ‘프리스타일 스트리트 보딩’에서 총 35회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흔이 넘은 현재까지도 해당 종목의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외 네티즌들이 한 목소리로 “놀랍다”며 감탄했던 이 동영상은 UCC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서 12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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