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중국인 관광객, 대만서 소비 1위

작성 2007.05.03 00:00 ㅣ 수정 2007.05.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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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대만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한국, 일본인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최근 대만의 교통성(交通省)은 대만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쇼핑 지출이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가장 많았다. 고 발표했다.



대만을 방문 하는 중국인의 주된 목적은 비즈니스였으나 지난해에는 약 2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찾았다.급성장한 중국 경제규모로 인해 평균 소비 지출이 늘어 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교통성이 밝힌 통계 결과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전체 평균 소비로는 일본이 1인당 7705 대만 위안(한화 약 2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쇼핑에만 지출된 평균 소비 총액은 중국인 관광객이 2234 대만위안(한화 약 6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한국인 관광객으로 1인당 평균 쇼핑 지출이 1781위안(약 5만원)이었다.



또 식비 지출 부분에서 일본인이 중국인의 3배에 달하는 소비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일본인은 먹는 것을, 중국인은 쇼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대만에서는 정치적 이념 갈등으로 중국인들의 방문을 경계해야 한다는 움직임도 있으나 중국인 관광객을 향한 대만의 서비스업과 관광업 관련 종사자들의 기대는 계속 될 전망이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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