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166cm 길이에 54kg 무게를 가진 사람만한 물고기가 잡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의 중국 전문 소식통 ‘레코드차이나’는 “중국 광둥성(廣東省) 출신의 한 어부가 거대 물고기를 잡았다.”고 15일 전했다.
물고기를 포획한 어부는 “몇 명의 동료들과 간신히 들어 올렸다.”며 “시내 레스토랑 주인에게 23만위안(한화 약 2700만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거대 물고기를 산 레스토랑 주인은 “물고기가 물에 뜨게 도와주는 ‘부레’ 부위만을 골라내겠다.”며 “아무리 돈을 많이 줘도 부레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물고기의 부레가 한방약으로 귀하게 여겨지는 부위로 취급된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oe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