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쌍둥이 판다의 ‘레슬링 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성격이 온순하고 여유로운 판다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것이 사실. 그러나 영상에 담긴 판다의 움직임은 이러한 세간의 이야기를 무색하게 한다. 두마리 판다가 뒤엉켜서 구르는 모습이 마치 레슬링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판다의 기민한(?) 움직임에 “오히려 더 귀엽다.”는 반응.
네티즌 ‘NaotaTakunn’은 “지구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들”이라고 적었고 ‘j-dogg’는 “싸우는 장면을 보는데 웃음만 나온다.”는 댓글을 올렸다. 또 ‘mintydeluxe’는 “싸우는 모습조차 게을러 보인다.”며 판다의 느린 움직임을 재미있어 했다.
지난 1월 UCC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올려진 이 동영상은 해외 포털사이트 ‘AOL.com’이 최근 다시 소개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