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의 개고기 판매로 논란이 된 사이트 보신닷컴이 3일부로 완전히 패쇄된다.
보신닷컴의 공동운영자인 조창근씨(30)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성남시의 입장을 고려해 오늘부로 사이트를 패쇄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존 회원들과 응원해준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조씨는 “오늘 뉴스로 논란이 된 후 (성남)시에서 공무원들이 찾아와 여러 입장을 듣고 결정했다.”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보신닷컴 사이트를 패쇄작업중인 조씨는 그러나 “온라인 사업을 접었을 뿐 오프라인 상에서는 계속 개고기를 판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기자
pji@seoul.co.kr☞보신닷컴”개고기 식용 나쁘게 보지 말아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