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가 죽었나요?” “유미는 죽은게 아니에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인기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강유미(박민영 분)가 탄 차량이 폭파되며 마무리 되자 시청자게시판에는 ‘강유미의 죽음’을 놓고 갖가지 의견이 분분하다.
이날 방영분에서 강유미는 긴장된 표정으로 차량에 올라탄 후 시동을 거는 순간 폭파되는 사고를 당해 ‘강유미의 죽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에 홈페이지 시청자게시판에는 ‘유미의 죽음’과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달래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네티즌 ‘SBKBMB1004’는 “화면을 계속 돌려봤는데 유미가 죽은게 맞다.”고 적었으며 LJH9122는 “유미가 죽은게 아니라 죽은것처럼 가장한 것이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또 극의 종영을 앞두고 게시판에는 ‘신민커플’(신지-민용)과 ‘민민커플’(민정-민용)지지자 사이에 논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편 13일 종영을 앞둔 ‘거침없는 하이킥’은 그간 펼쳐졌던 복잡한 인물간의 관계들이 하나둘씩 정리되는 분위기로 이어졌다.
이순재 원장은 퇴임을 결심하는 것으로 이민용은 자신의 행복을 바라며 러시아로 떠난 신지에 대한 생각에 가슴 아파해 또다른 여운을 남겼다.
/나우뉴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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