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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물 ‘짝퉁 해리포터’ 완결편 中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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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해리포터는 성인물?”

최근 완결판 발매로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해리포터’가 중국에서는 짝퉁판 완결편이 먼저 출판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법률전문지 ‘파즈만바오’(法制晩報)는 최근 “짝퉁 해리포터 시리즈 완결편이 진짜 해리포터보다 베이징에서 먼저 발매되었다.”고 인터넷판에 전했다.

이 짝퉁 해리포터 소설은 베이징의 한 출판사가 발행한 것으로 10위안(한화 약 1200원)에 팔리고 있다. 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정식 판권료를 지불해서 번역된 원서(77위안·한화 약 9300원)보다 8배나 싼 가격.

짝퉁 해리포터 표지에는 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포스터가 사용되었으며 제1장에서 제3장까지의 내용은 원작과 유사하다.

그러나 이야기가 후반부로 진행될수록 성인물에 버금가는 내용이 이어져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소설 중반에 등장인물인 해리와 헤르미온느 그리고 해그리드와의 삼각 관계와 함께 남녀의 섹스장면이 묘사되고 있는 것. 마지막에는 해리가 악마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있다.

짝퉁 해리포터를 입수한 런민(人民)문학 출판사의 쑨순린(孫順林)씨는 “이 책은 한눈에 봐도 원작이 아님을 알 수 있다.”며 “진짜 해리포터 중국어판은 오는 10월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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