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아시아 시장을 넘어 세계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는 한류(韓流)의 주역들에 주목했다.
버라이어티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일본 열도를 뒤흔든 ‘욘사마’ 배용준과 ‘대장금’의 이영애, 영화 ‘스피드레이서’로 세계시장을 노크하는 비를 인용하며 “한국 스타와 기획사는 세계화에 발맞춰 다양한 국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시아시장을 넘어서 세계 무대를 정복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어떤 한국 스타와 기획사는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해 세계무대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려 하고 있다.” 며 관련된 치밀한 전략을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그 구체적인 예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모티브가 된 홍콩·프랑스 합작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감독 오이시마모루)에 출연 중인 전지현과 현재 한·불 합작 영화 ‘아이 컴 위드 더 레인’(감독 트란 안 홍)에서 홍콩 암흑가의 두목 ‘수동포’로 출연하고 있는 이병헌의 예를 들었다.
아울러 한국 스타의 할리우드행 이유를 상당부분 내수시장 불황에서 찾으며 ”송혜교 주연의 ‘황진이’와 김태희 주연의 ‘중천’이 스타중심의 영화 마케팅에 상당한 회의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의 유명 기획사들이 중국내에 지사를 오픈한 이유는 중국에서의 한국 스타들을 활성화시키려는 것”이라며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사들이 해외시장과 제휴, 협력하는 것은 중류(中流)가 불어닥칠 때 대비하는 이유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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